울산시민 60%, “울산, 범죄로부터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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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 60%는 울산이 범죄로부터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경찰청은 지난달 6∼26일 울산시민 352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안전한 우리 동네' 설문조사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중 62.4%가 '울산은 범죄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한다'는 항목에 '매우 그렇다' 또는 '그렇다'고 답했다.
불안하게 하는 요소로는 범죄 전력자 인근 거주(18.6%), 어둠(18.4%), 비행 청소년(18%)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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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곽시열 기자
울산시민 60%는 울산이 범죄로부터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경찰청은 지난달 6∼26일 울산시민 352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안전한 우리 동네’ 설문조사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중 62.4%가 ‘울산은 범죄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한다’는 항목에 ‘매우 그렇다’ 또는 ‘그렇다’고 답했다. 또 57.9%는 "거주지의 범죄예방 환경이 잘 조성돼 있다"고 답했다.
불안하게 하는 범죄 유형으로는 성범죄(30.1%)가 가장 많았고, 폭행(20.3%), 살인(19.2%)이 그 뒤를 이었다.
불안하게 하는 요소로는 범죄 전력자 인근 거주(18.6%), 어둠(18.4%), 비행 청소년(18%) 등을 꼽았다.
불안하게 하는 장소는 골목길 포함 주거지역(35%), 유흥·번화가(28.4%), 공업지역(13.1%) 순서로 응답자가 많았다.
교통안전 위협 차량은 이륜차(38.1%)와 화물차(28.6%) 비율이 높았고, 교통안전 위협 행위로는 음주운전(39.9%)과 신호위반(25.1%)이 많았다.
안심 방범 시설물로는 CCTV(45.6%), 범죄예방을 위해 필요한 활동으로는 예방·방범 순찰(51.7%) 비율이 높았다.
경찰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순찰 노선 점검, 도심 소공원 현장점검, 신상 등록대상자 주기별 점검 철저, 초등생 대상 범죄 예방 교육 강화, 학교폭력 예방 교육 확대 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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