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전기바이크 ‘케이크’ 상륙…코오롱모빌리티, 압구정매장 오픈

문광민 기자(door@mk.co.kr) 2023. 4. 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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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첫 플래그십 스토어
스톡홀름·LA에 이어 3번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스웨덴 럭셔리 전기 바이크 브랜드인 케이크(CAKE)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개관했다. 케이크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에 케이크 제품이 전시돼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스웨덴의 순수 전기 바이크 브랜드인 케이크(CAKE)의 아시아 최초 플래그십 스토어를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케이크는 2016년 스웨덴에서 첫선을 보인 친환경 럭셔리 바이크 브랜드다. 북유럽 특유의 간결한 디자인과 초경량·고성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케이크는 아시아 국가들 중 한국을 첫 데뷔 무대로 삼았다. 압구정 스토어는 스웨덴 스톡홀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이은 전 세계 3번째 공식 케이크 플래그십 스토어다.

케이크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는 제품 쇼룸, 애프터서비스(AS) 커뮤니티 라운지 등이 모두 모인 매장으로, 총 4개 층으로 구성됐다. 이곳 쇼룸에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국내 한정판 모델을 포함해 총 4가지 주요 모델이 전시됐다. 모델별 판매 가격은 칼크 앤 2490만원, 칼크 잉크앤 2190만원, 오사 플러스 1890만원, 마카 플렉스 749만원 등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코오롱글로벌에서 자동차 유통 부문을 인적분할하면서 올해 1월 출범했다. 이후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BMW, 아우디, 볼보, 지프 등 프리미엄 수입차 중심 포트폴리오에서 럭셔리 전기 바이크 등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이자 ‘코오롱가(家)’ 4세인 이규호 사장과 BMW본부 출신 전철원 사장이 각자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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