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폭행 프로야구선수 출신 부산 조폭, 항소했지만 기각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2023. 4. 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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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강제 추행하고, 후배 조직폭력배를 폭행하는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프로야구 선수 출신 조직폭력배가 형이 무겁다며 항소했지만 기각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3부(부장판사 문춘언)는 특수상해,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 10개월을 선고받은 조폭 A 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앞서 A 씨는 1심에서 특수상해죄로 징역 1년 4개월, 강제추행과 특수재물손괴죄로 징역 1년 6개월을 각각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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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강제 추행하고, 후배 조직폭력배를 폭행하는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프로야구 선수 출신 조직폭력배가 형이 무겁다며 항소했지만 기각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3부(부장판사 문춘언)는 특수상해,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 10개월을 선고받은 조폭 A 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A 씨는 지난해 1월 항소장을 제출하고 4건의 반성문과 처벌불원서 등을 재판부에 제출했지만 재판부는 항소를 기각했다. 항소 기각 이후 A 씨가 재판부에 상고포기서를 제출하면서 형이 확정됐다.
앞서 A 씨는 1심에서 특수상해죄로 징역 1년 4개월, 강제추행과 특수재물손괴죄로 징역 1년 6개월을 각각 선고받았다.
1심 판결문에 따르면 A 씨는 2020년 7월28일 오전 2시경 부산 중구의 한 노래방에서 금속 재질의 노래방용 마이크로 후배 조직원인 B 씨의 입 부위를 수차례 때려 치아 4개를 부러뜨렸다.
또 지난해 1월 16일 새벽에는 또 다른 후배 조직원 C 씨와 시비가 붙었고, C 씨가 흉기로 위협하자 주먹으로 때려 넘어뜨렸다.
A 씨는 같은 해 5월 8일 B 씨와 전화로 말다툼을 벌인 뒤 흉기를 들고 B 씨를 찾아다니다가 결국 찾지 못하자 포장마차의 천막을 찢기도 했다.
2주 뒤인 5월 26일 오후 5시경에는 부산 중구의 한 길거리에서 야외 방송을 하던 20대 여성 D 씨를 불러 세워 강제로 자신의 무릎 위에 앉힌 뒤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강제 추행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3부(부장판사 문춘언)는 특수상해,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 10개월을 선고받은 조폭 A 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A 씨는 지난해 1월 항소장을 제출하고 4건의 반성문과 처벌불원서 등을 재판부에 제출했지만 재판부는 항소를 기각했다. 항소 기각 이후 A 씨가 재판부에 상고포기서를 제출하면서 형이 확정됐다.
앞서 A 씨는 1심에서 특수상해죄로 징역 1년 4개월, 강제추행과 특수재물손괴죄로 징역 1년 6개월을 각각 선고받았다.
1심 판결문에 따르면 A 씨는 2020년 7월28일 오전 2시경 부산 중구의 한 노래방에서 금속 재질의 노래방용 마이크로 후배 조직원인 B 씨의 입 부위를 수차례 때려 치아 4개를 부러뜨렸다.
또 지난해 1월 16일 새벽에는 또 다른 후배 조직원 C 씨와 시비가 붙었고, C 씨가 흉기로 위협하자 주먹으로 때려 넘어뜨렸다.
A 씨는 같은 해 5월 8일 B 씨와 전화로 말다툼을 벌인 뒤 흉기를 들고 B 씨를 찾아다니다가 결국 찾지 못하자 포장마차의 천막을 찢기도 했다.
2주 뒤인 5월 26일 오후 5시경에는 부산 중구의 한 길거리에서 야외 방송을 하던 20대 여성 D 씨를 불러 세워 강제로 자신의 무릎 위에 앉힌 뒤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강제 추행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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