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강풍에 항공기도 착륙 못해.. 제주공항 결항·지연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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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에 초속 20m가 넘는 강풍이 불면서 착륙하지 못하고 다시 날아오르는 항공편이 잇따랐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늘(11일) 낮 12시55분 제주공항에 도착이 예정됐던 티웨이항공 TW713편이 급변풍 영향으로 착륙하지 못하고 다시 상승(고어라운드)했습니다.
또 189명이 탑승한 TW903편 역시 오늘 낮 12시55분 착륙이 예정됐으나 급변풍으로 제주공항에 내리지 못하고 다시 떴다가 오후 1시에 착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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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에 초속 20m가 넘는 강풍이 불면서 착륙하지 못하고 다시 날아오르는 항공편이 잇따랐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늘(11일) 낮 12시55분 제주공항에 도착이 예정됐던 티웨이항공 TW713편이 급변풍 영향으로 착륙하지 못하고 다시 상승(고어라운드)했습니다.
지연 운항한 TW713편이 고어라운드까지 직면하면서 오늘 오후 2시10분쯤 착륙, 승객 185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189명이 탑승한 TW903편 역시 오늘 낮 12시55분 착륙이 예정됐으나 급변풍으로 제주공항에 내리지 못하고 다시 떴다가 오후 1시에 착륙했습니다.
제주공항에는 급변풍, 강풍특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오늘 낮 12시45분쯤 제주공항에는 초속 22.4m의 강풍이 몰아치기도 했습니다.
강풍 여파로 오늘 오후 2시까지 제주공항을 오가는 국내선 항공편 7편(출발 4, 도착 3)이 결항되고, 80편(출발 34, 도착 46)이 지연됐습니다.
(화면제공 시청자)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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