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한부모가족지원 거점기관, 봄꽃축제서 인식개선 활동

박용규기자 2023. 4. 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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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한부모가족지원 거점기관과 서포터즈 위패밀리 2기는 최근 열린 ‘경기도청 봄꽃축제’에서 한부모가족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기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경기남부 한부모가족지원 거점기관 제공

 

한부모가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남부 한부모가족 지원 거점기관이 봄꽃축제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경기남부 한부모가족 지원 거점기관은 최근 ‘제37회 경기도청 봄꽃축제’에서 한부모가족 인식개선과 기관 홍보를 위해 서포터즈 위패밀리 2기와 함께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홍보 부스에는 OX퀴즈와 풍선 다트(스피드 퀴즈), N행시 전시를 진행하면서 참여자 660여 명의 발길을 이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한부모가족이 무엇인지 아느냐는 질문에 “한부모가족은 엄마나 아빠가 한 분만 계시는 걸로 안다”, “한부모가족의 날은 5월 10일, 알아요”라며 한부모가족에 대한 인식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수연 팀장은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기쁘고 즐겁게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다음 기회에 더 많은 참여자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경기남부 한부모가족 지원 거점기관은 경기남부 21개 시·군 한부모가족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네트워크 ▲상담연계 ▲교육·문화·체험 프로그램 ▲한부모가족 인식개선 ▲청소년한부모 자립 지원 패키지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다가오는 한부모의 날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함께라서 좋다. 나눔의 숲 캠프’를 13개 가정과 함께 진행한다.

박용규기자 pyk12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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