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미래 주도 창의·융합 인재 양성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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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대덕특구 출범 50주년과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2023학년도 과학교육 활성화 추진 방안'을 11일 발표했다.
대전교육청은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대덕특구 연계 프로그램 △융합 교육 △영재 교육 △메이커 교육 △생태전환 교육 등을 추진해 미래를 주도할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를 통해 과학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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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대덕특구 출범 50주년과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2023학년도 과학교육 활성화 추진 방안’을 11일 발표했다.
대전교육청은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대덕특구 연계 프로그램 △융합 교육 △영재 교육 △메이커 교육 △생태전환 교육 등을 추진해 미래를 주도할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를 통해 과학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4년까지 1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모든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2018년 일본을 시작으로 영국, 독일에서 실시했던 ‘노벨과학상 수상국 교수법 연수’를 올해는 프랑스에서 20명의 과학교육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탐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벨과학 동아리를 확대 운영하고 다양한 대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대전의 우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대덕특구 연계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국립중앙과학관 및 연구소 탐방 과학캠프는 올해 천문 프로그램을 추가해 1박2일로 진행되며, 중학생 대상 연구원 실험실 체험프로그램은 올해 한국해양플랜트연구소가 추가돼 7개 기관이 참여한다.
고경력과학자가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수업인 멘토링사업도 작년 142곳에서 170곳으로 늘린다.
올해 미래형 융합교육 선도학교 16개교를 새로 지정하고 2025년까지 3년간 1000만원씩 지원한다. 전국 유일한 이공계 진로연계 고교-대학 R&E 연구프로젝트 사업도 예산과 참여 대학이 확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단위학교 영재학급 학생 교육비 전액을 무상 지원하며 영재교육 운영학급도 작년 122학급에서 올해 137학급으로 늘린다.
정흥채 교육국장은 “앞으로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에 걸맞게 과학을 즐기며 소통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과학수업을 혁신해 대전 과학교육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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