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도급 기동팀' 출동…지역 건설업체 수주 지원 '사활'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4. 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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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부동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를 돕고자 '하도급 기동팀'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남도와 시군,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등이 참여한 기동팀은 대형 건설 대기업과 공사 현장 등을 찾아 지역 건설 업체의 하도급 수주 지원 활동을 한다.

경남도 박현숙 건설지원과장은 "하도급 기동팀을 매달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하도급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수주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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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하도급 기동팀, 대형 건설사 찾아 지역 건설업체 수주 적극 지원
경남 하도급 기동팀.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부동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를 돕고자 '하도급 기동팀'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남도와 시군,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등이 참여한 기동팀은 대형 건설 대기업과 공사 현장 등을 찾아 지역 건설 업체의 하도급 수주 지원 활동을 한다.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확대를 비롯해 지역 건설자재·장비 사용, 지역 건설기술자·노무 인력 채용을 적극적으로 요청한다.

도내 건설 현장의 하도급 현황을 꾸준히 점검해 하도급 수주율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앞서 도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지역업체 공사 수주율을 50%까지 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우선 김해 아파트 공사 현장 2곳을 시작으로 창원·진주의 건설공사 현장 등 6곳, LH, 경남개발공사를 찾아 지역 건설업체 수주 지원에 나선다.

도 주관 하도급 기동팀 활동에 맞춰 시군 자체 하도급 기동팀 운영 실적 등을 평가해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도 박현숙 건설지원과장은 "하도급 기동팀을 매달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하도급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수주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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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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