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맥류 출수기 붉은곰팡이병 초기 방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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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농업기술센터가 맥류(보리) 출수기가 오는 12~13일로 붉은곰팡이병에 대한 초기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병 방제를 위해 포장 습도가 높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고, 이삭이 패는 시기나 병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 "붉은곰팡이병은 초기방제가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맥류 포장 배수로의 대한 정비와 적용약제 살포만으로도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만큼, 농가는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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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2~13일 출수기 "배수로 정비, 적용약제 살포해야"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농업기술센터가 맥류(보리) 출수기가 오는 12~13일로 붉은곰팡이병에 대한 초기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11일 센터에 따르면 붉은곰팡이병은 출수 개화기에 감염돼 곡물에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 등의 피해를 주는 병이다.
이 병은 이삭이 패는 시기부터 이삭이 여물기 이전까지 비가 잦고 95% 이상의 상대습도가 3~5일간 지속될 때 병 발생이 급격히 늘어난다.
김제지역의 3월 평균기온은 7.5도로 지난해(6.6도)에 비교해 1.1도 높아 맥류 출수기가 2~3일 정도 빨라져 출수기에 맞춰 약제 방제와 포장 관리가 중요하다.
병 방제를 위해 포장 습도가 높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고, 이삭이 패는 시기나 병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 "붉은곰팡이병은 초기방제가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맥류 포장 배수로의 대한 정비와 적용약제 살포만으로도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만큼, 농가는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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