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화재 피해 확산..충북소방 '인력 34명·장비 17대' 투입

김기수 2023. 4. 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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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3단계가 발령된 강원도 강릉 산불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에서도 인원과 장비가 투입돼 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강릉 산불에 충북소방인원 34명과 장비 17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8시 30분 발생한 강원도 강릉 산불은 오후 1시 30분 기준 산불의 영향구역이 370ha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은 급경사와 암석 지역이 많은데다 강풍이 불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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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3단계가 발령된 강원도 강릉 산불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에서도 인원과 장비가 투입돼 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강릉 산불에 충북소방인원 34명과 장비 17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8시 30분 발생한 강원도 강릉 산불은 오후 1시 30분 기준 산불의 영향구역이 370ha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산림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주택 17채와 펜션 12동, 호텔 4동 등 모두 34개의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고 주민 300여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번 산불은 급경사와 암석 지역이 많은데다 강풍이 불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11일 오전 8시 22분께 강원 강릉시 난곡동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주민 200여명이 강릉아레나로 대피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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