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5월까지 모기유충 구제 방역사업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ovecony@nate.com)]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모기 등 각종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모기유충 구제 방역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양군은 월동모기 등 위생해충 서식이 용이한 일반가정 및 대형건물 분뇨정화조를 대상으로 모기유충 구제약품을 지원해 방역활동을 강화해 나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상훈 기자(=양양)(lovecony@nate.com)]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모기 등 각종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모기유충 구제 방역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양군은 월동모기 등 위생해충 서식이 용이한 일반가정 및 대형건물 분뇨정화조를 대상으로 모기유충 구제약품을 지원해 방역활동을 강화해 나간다.
유충 구제사업은 밀폐된 정화조 내에 알로 월동하고 있는 유충을 알에서 깨어나기(3월 ~ 5월) 전에 친환경 약품을 투여하여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으로, 모기유충 1마리를 구제할 경우 성충 500~700마리의 구제효과를 거둘 수 있어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이다.
양양군은 대형건물과 일반가정을 중심으로 모기유충 구제약품을 지원하기 위해 마을별 수요량을 파악하여 총 1853(일반정화조 1401, 재래식화장실 259, 대형건물 193)가구를 위한 유충구제 약품을 준비했으며, 보건소 및 보건지소별로 준비한 유충구제 약품을 오는 18일까지 마을 이장들을 통해 신청 가구들에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오는 6월부터 성충 위생 해충이 월동하는 공중화장실,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성충 구제를 위한 방역소독도 병행할 계획이다.
양양군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박멸효과 극대화를 위해 방역소독을 강화하여 하절기 모기 발생을 줄일 계획”이라며 “정화조, 하수구 등 위생해충이 발생할 우려가 높은 취약지를 중심으로 선제적 방역활동을 펼쳐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양양)(lovecony@nate.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차 관문 통과한 '50억 클럽 특검법', '본 게임'은 난제
- 부품이 된 동생, 회사의 빠른성장 만큼 그는 갈려 나갔다
- 대통령실은 "위조"라지만 도감청 논란 여전…"내 말에 토 달면 배반?"
- 또 일본에 뒤통수 맞은 윤 정부, "역대 내각 역사인식 계승" 빠져
- 대통령실 "문건 상당수 위조…용산 도감청 의혹은 거짓"
- 북한 무응답에 통일부 "일방적이고 무책임한 태도, 강한 유감"
- 윤여준 "한동훈 장관만 하란 법 없어, 국무총리 어떤가"
- 유승민 "중국과 경제 협력해야…尹대통령, 미국 가면 이 말 해야"
- 대통령실 "모사드 뚫렸다면 청와대는 막았겠나?"…도청 정국 확산 차단 부심
- 한미 '평양 점령', '참수 작전'에 김정은 "전쟁억제력 공세적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