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게임 우수성 세계에 알리는 주역 '검은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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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MMORPG '검은사막'이 새로운 한류 관광명소로 평가받는 '하이커 그라운드'를 아름답게 수놓았다.
광화문에 위치한 하이커 그라운드는 K-팝, 미디어 아트 등 대중적인 요소를 접목한 흥미로운 콘텐츠를 볼 수 있는 한국 관광 홍보관이다.
한국관광공사는 개관 5개월 만에 약 27만 명 이상이 하이커 그라운드를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른 아침부터 외국인 관광객과 검은사막 유저로 하이커그라운드는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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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MMORPG '검은사막'이 새로운 한류 관광명소로 평가받는 '하이커 그라운드'를 아름답게 수놓았다.
광화문에 위치한 하이커 그라운드는 K-팝, 미디어 아트 등 대중적인 요소를 접목한 흥미로운 콘텐츠를 볼 수 있는 한국 관광 홍보관이다. 지난해 7월 기존 한국관광공사의 홍보관이었던 K-스타일허브를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탄생시킨 공간이다.
새로운 한류 관광지가 될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개관 5개월 만에 약 27만 명 이상이 하이커 그라운드를 다녀갔다고 밝혔다. 일 평균 방문객수는 1700명 정도다. 특히,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외국인 관람객이 많이 방문한다.
K-팝, K-드라마에 이어 K-게임이 11일 하이커 그라운드에 들어섰다. 그 주인공은 최근 국내외 커뮤니티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완벽하게 담아냈다고 평가받는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다. 단순히 표현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문화재와 유물을 고증을 기반으로 완벽하게 그려냈다.
한국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알리는 장소에 당당하게 입성할 만큼 아침의 나라 콘텐츠는 높은 퀄리티를 선보였다. 초대형 미디월에서 보여지는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명소와 이를 구현한 인게임 풍경은 그야말로 가슴이 웅장해진다.
팝업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검은사막 굿즈를 판매하기도 했다. 마스코트인 '흑정령' 인형부터 '크리오&파푸' 수면 안대, 수려한 수묵화가 그려진 우사의 부채, 전통 술잔 등 다양한 굿즈를 선보였다.
수익금 전액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힘쓰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사회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기에 더욱 뜻깊다.
아침의 나라 콘셉트로 한 포토존과 설화 속 이야기를 VR로 체험할 수 있는 '드라마틱 트립존', 대형 미디월 등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요즘 2030세대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노티드' 도넛도 하이커 그라운드에 입점해 있는 것은 덤이다.
이른 아침부터 외국인 관광객과 검은사막 유저로 하이커그라운드는 붐볐다. 현장을 방문한 한 유저는 "우리 게임이 서울 한복판, 그중에서도 꽤 의미있는 공간에 들어선 것 같아서 유저로써 뿌듯하다"라며 "좋은 경험하고 간다.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 보여줬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팝업스토어는 4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anews9413@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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