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로 밀려난 1300억 센터백, “모든 경기에 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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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매과이어는 출전을 원한다.
영국 언론 '90min'은 1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해리 매과이어는 자신의 경기력에 대해 스스로 최선을 다했다고 주장하지만 매 경기에 출전하기 전까지는 만족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지금부터 시즌이 끝날 때까지 수많은 선발 출전이 확실하기 때문에 훈련에서 최대한 열심히 할 것이며 모든 경기를 소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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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해리 매과이어는 출전을 원한다.
영국 언론 ‘90min’은 1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해리 매과이어는 자신의 경기력에 대해 스스로 최선을 다했다고 주장하지만 매 경기에 출전하기 전까지는 만족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맨유가 야심 차게 영입한 센터백이다. 이적료는 무려 8,000만 파운드(약 1,310억 원)다. 그런데 매과이어는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팬들에 비판을 받았다. 불안한 수비력은 매과이어를 벤치에 앉게 했다.
매과이어는 지난해 8월 브렌트포드전에서 굴욕적인 0-4 패배 이후 프리미어리그에 연속 선발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 매과이어 본인도 자신의 상황을 잘 알고 있다.
매과이어는 “올해 나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좋은 상태에 있다고 느낀다. 경기를 시작할 때 최선을 다했고 잘했다. 난 지금 상황에서 마음에 든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매 경기에 나서고 싶다. 지난 8년 동안 내 커리어가 그랬다. 물론 감독의 결정을 존중한다. 이건 그의 선택이다. 이 구단의 센터백 경쟁이 얼마나 좋은지 존중해야 한다. 난 그렇게 믿고 있다”고 했다.
맨유는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한다. 매과이어에게도 많은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매과이어는 “지금부터 시즌이 끝날 때까지 수많은 선발 출전이 확실하기 때문에 훈련에서 최대한 열심히 할 것이며 모든 경기를 소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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