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재정난→매각 후보로...토트넘, '맨시티 출신' 토레스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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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는 페란 토레스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컷 오프사이드'는 1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자금 확보를 위해 몇몇 선수들을 매각하려고 한다. 이런 가운데 토레스가 토트넘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재정 문제 때문에 토레스를 비롯해 안수 파티, 하피냐 모두 팔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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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토트넘 훗스퍼는 페란 토레스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컷 오프사이드'는 1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자금 확보를 위해 몇몇 선수들을 매각하려고 한다. 이런 가운데 토레스가 토트넘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재정 문제 때문에 토레스를 비롯해 안수 파티, 하피냐 모두 팔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2000년생 발렌시아 유소년 출신인 토레스는 지난 2020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했다. 2019-20시즌 발렌시아에서 스페인 라리가 34경기 4골 5도움을 기록하며 기량과 잠재력을 입증했다. 이에 맨시티가 관심을 드러냈고 2,300만 유로의 이적료(약 331억 원)로 영입에 성공했다.
입단 첫 시즌 활약은 나쁘지 않았다. 토레스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경기에 출전해 7골 2도움을 올리며 순조롭게 적응했다. 지난 시즌 전반기에는 초반에 기회를 얻는 듯했지만 장기 부상을 당했다. 복귀가 가까워지고 있을 무렵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드러냈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선임 후 후반기 반등을 노리고 있었다. 이에 전력 보강에 나섰고 토레스를 영입했다. 토레스는 지난 시즌 후반기 스페인 라리가 18경기에 출전해 4골 4도움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 때문에 스페인 축구대표팀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도 참가했다.
올 시즌 상황도 그리 나쁘지 않다. 지금까지 라리가 25경기(선발11, 교체15)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올렸다. 이런 상황에서 바르셀로나가 토레스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재정적인 문제와 더불어 리오넬 메시의 복귀를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자원들을 팔아야 자금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컷 오프사이드'는 "토레스는 EPL 무대 경험이 있다. 또한 올 시즌 손흥민의 아쉬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토레스의 가세는 토트넘의 문제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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