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홈런 친 날, 친정팀 탬파베이 개막 후 10연승 질주

금윤호 기자 2023. 4. 11. 15: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리안리거 최지만(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대포를 쏘아 올린 날, 친정팀 탬파베이 레이스는 개막 후 10연승을 달성했다.

탬파베이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탬파베이는 시즌 개막 후 10연승을 달렸다.

10연승을 달리는 동안 탬파베이는 76득점 18실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8회말 결승 솔로포를 때려낸 탬파베이 레이스 브랜드 로우 사진=AP/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코리안리거 최지만(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대포를 쏘아 올린 날, 친정팀 탬파베이 레이스는 개막 후 10연승을 달성했다.

탬파베이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탬파베이는 시즌 개막 후 10연승을 달렸다.

0-0으로 맞선 8회말 브랜든 로우가 크리스 마틴과의 10구 승부 끝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이 홈런으로 로우는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다.

마운드에서는 오프너로 등판한 제일런 빅스가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뒤 조시 플레밍이 4이닝 무실점으로 레드삭스 타선을 꽁꽁 묶었다. 이어 개럿 클레빈저와 콜린 포셰, 피터 페어뱅크스가 각각 1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1-0 승리를 지켜냈다.

10연승을 달리는 동안 탬파베이는 76득점 18실점을 기록했다. 개막전 4-0 승리를 포함해 무실점 승리가 네 차례 나오면서 탄탄한 마운드를 뽐내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단독 선두를 지켰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