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의 DRX, 발로란트 퍼시픽 무실세트 전승 ‘단독 1위’…젠지는 2위[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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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무적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로란트e스포츠 팀인 DRX가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에서 개막 이후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면서 전승으로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편, T1은 VCT 퍼시픽 강팀 중 하나인 말레이시아‧싱가포르 팀 페이퍼 렉스에 세트스코어 0-2로 리그 첫 패배를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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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그야말로 무적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로란트e스포츠 팀인 DRX가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에서 개막 이후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면서 전승으로 ‘단독 1위’에 올랐다. 또한, 한국의 젠지도 패배 없이 3연승 질주하며 DRX에 이어 2위다. 한국 팀들의 연이은 승전보에 팬들의 응원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마포구의 상암 콜로세움에서 열린 VCT 퍼시픽 3주차에서 DRX가 무실세트 전승을 달성하며 1위에 올랐다. DRX는 3연승(세트득실+6)으로 개막전부터 무실세트 행진을 이어가며 1위를 지키고 있다. DRX와 함께 3연승을 잇고 있는 젠지는 세트득실 +5를 기록해 2위, T1은 말레이시아‧싱가포르 팀인 페이퍼 렉스에 일격을 당하며 2승1패로 4위를 차지했다.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발로란트 팀으로 꼽히는 DRX는 지난달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세계대회 ‘2023 VCT 록인’ 준결승에서 아쉽게 탈락했고, 지난해 9월 튀르키예(터키)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에선 한국 팀 최초로 3위에 오르는 등 세계 대회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며 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VCT 퍼시픽의 강력한 우승 후보다.
DRX는 지난 9일 태국 팀 탈론e스포츠를 상대로 큰 위기 없이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며 세트스코어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DRX는 1세트 ‘스플릿’에서 13대 3 대승을 거둔데 이어 2세트 ‘펄’에서도 기세를 이어 13대 10으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DRX와 함께 3연승 중인 젠지는 세트득실에 밀려 2위에 올라있다. 특히, 젠지는 강팀으로 주목받는 필리핀의 팀 시크릿(TS)에게 2-0으로 승리하며 3전 전승을 이어갔다. 젠지는1세트 ‘헤이븐’에서 TS를 13대 8로 제압한 뒤 이어진 2세트 ‘프랙처’에선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시소게임을 벌인 끝에 13-11로 경기를 가져갔다.
한편, T1은 VCT 퍼시픽 강팀 중 하나인 말레이시아‧싱가포르 팀 페이퍼 렉스에 세트스코어 0-2로 리그 첫 패배를 맛봤다. 이날 패배로 T1은 2승1패를 기록, 현재 리그 4위에 올라있다.
한국 팀들의 연이은 승전보에 VCT 퍼시픽리그의 열기가 점점 더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퍼시픽에서 상위 3개 팀은 오는 6월 11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 지바현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도쿄’에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한국 대표로 참가한 세 팀이 모두 도쿄행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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