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서부리 어울림 생태문화숲 조성 추진"

엄기찬 기자 2023. 4. 11. 15: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괴산군은 환경부 주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부 승인을 받아 국·공유지에 소규모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시행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생태계보전부담금 일부를 반환하는 것이다.

괴산군은 확보한 국비로 오는 10월까지 괴산읍 서부리 일대 산림훼손 지역과 무허가 경작지를 어울림 생태문화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선정 국비 확보
충북 괴산군 서부리 어울림 생태문화숲 조성사업 조감도.(괴산군 제공) / 뉴스1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환경부 주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부 승인을 받아 국·공유지에 소규모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시행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생태계보전부담금 일부를 반환하는 것이다.

괴산군은 확보한 국비로 오는 10월까지 괴산읍 서부리 일대 산림훼손 지역과 무허가 경작지를 어울림 생태문화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방치된 산림훼손 지역과 무허가 경작지를 복원하고 생태안내시설과 생태학습전망데크 등을 갖춘 5500㎡ 규모의 생태문화숲을 조성한다.

괴산군 관계자는 "무관심 속에 방치된 곳을 식생 환경 복원으로 산림 생태계의 연결성을 회복하고, 생태체험과 어린이 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