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안읍성 축조한 ‘김빈길 장군’ 창극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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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오는 15~16일 이틀 간 낙안읍성 토성을 축조한 김빈길(金贇吉·생몰미상) 장군의 공적을 기리는 창극(마당 연회극)을 낙안읍성 내 동헌 마당에서 공연한다.
김빈길 장군은 낙안 출신으로 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낙안읍성을 최초로 축성해 왜구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지켜낸 영웅이지만, 그 존재가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순천시는 허석 시장 시절 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낙안읍성에서 2020년부터 창극을 공연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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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오는 15~16일 이틀 간 낙안읍성 토성을 축조한 김빈길(金贇吉·생몰미상) 장군의 공적을 기리는 창극(마당 연회극)을 낙안읍성 내 동헌 마당에서 공연한다.
김빈길 장군은 낙안 출신으로 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낙안읍성을 최초로 축성해 왜구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지켜낸 영웅이지만, 그 존재가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순천시는 허석 시장 시절 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낙안읍성에서 2020년부터 창극을 공연해 오고 있다.
이번 김빈길 장군 창극은 조선시대 전란 속에서 그가 보여준 애민정신이 고스란히 극에 반영돼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극 연출의 대가 정갑균 감독과 판소리 명창 이재영의 콜라보로 이루어진 공연으로서 구성진 가락의 판소리,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무술액션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다.
시 낙안읍성지원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순천의 역사 인물을 발굴하고 널리 현창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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