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해충 게 섯거라" 장성군 방제 효과 40% ↑ 신형 드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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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방제 효과가 개선된 신형 드론방제기를 선보였다.
기존 드론은 공중에서 농약을 살포할 경우 약제가 바람에 날려 방제 효과가 다소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실제로 농촌진흥청이 신형 드론방제기로 실험한 결과, 벼를 대상으로 40%, 콩은 12%의 방제효과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성군 관계자는 "드론활용 농작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대안이 되고 있다"며 "새롭게 개발되는 드론 정밀방제 시스템을 공유하며 보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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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장성군이 방제 효과가 개선된 신형 드론방제기를 선보였다.
장성군은 11일 지역 농업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연회를 갖고 공기흡입형 노즐이 장착된 드론 시범운용을 진행했다.
기존 드론은 공중에서 농약을 살포할 경우 약제가 바람에 날려 방제 효과가 다소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 농촌진흥청이 새로 개발한 공기흡입형 노즐은 농약 살포시 약제용액에 공기를 주입해 작물 표면부착률을 4배 향상시키고 공기 중으로 흩어지는 양을 30%쯤 줄인다.
실제로 농촌진흥청이 신형 드론방제기로 실험한 결과, 벼를 대상으로 40%, 콩은 12%의 방제효과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나친 방제로 인한 약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장성군 관계자는 "드론활용 농작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대안이 되고 있다"며 "새롭게 개발되는 드론 정밀방제 시스템을 공유하며 보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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