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신설 학교 레미콘 수급 위한 협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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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최근 레미콘 수급 문제에 따른 관할 지역 신설 학교 공기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자들과 긴급협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의에는 관할 지역인 화성시와 오산시 유관기관 관계자와 레미콘업체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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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경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최근 레미콘 수급 문제에 따른 관할 지역 신설 학교 공기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자들과 긴급협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의에는 관할 지역인 화성시와 오산시 유관기관 관계자와 레미콘업체 등이 참여했다.
현재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화성 2개교, 오산시 2개교 등 4개 학교 공사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최근 전국 건설 현장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화물연대 파업, 봄철 시멘트 공급수요 증가 등 복합적 원인으로 레미콘 수급에 문제가 생겨 신설 학교 공기가 지연될 위기에 처하자 관계자들과 레미콘 우선 공급 방안에 대한 논의에 나선 것이다.
협의에 따라 교육지원청은 화성·오산시 소재 레미콘업체에서 이날부터 학교 공사를 위한 레미콘 1000㎥(루베)를 우선 공급받기로 했다.
교육지원청 측은 추가 물량 확보를 위해 지자체와 레미콘업체 등과의 협의를 이어가겠단 방침이다.
◇ 임시정부수립일 기념해 김구 그린 학생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4주년인 11일 경기 수원지역 학생들이 학교 운동장에 백범 김구 선생의 초상화를 그렸다.
교육계에 따르면 수원 칠보고는 임시정부 수립일을 기념해 학교 운동장에 백범 김구의 얼굴을 그리고 '내 소원은 대한 독립이오'라는 글을 적었다.
해당 작품은 운동장에 물을 뿌려 젖은 흙과 마른 흙의 명암 대비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완성됐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임시정부 수립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화성 동탄고에서 임시정부 수립일을 맞아 같은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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