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강원 동해안 강풍으로 영동선 열차 운행 조정

김준호 2023. 4. 11. 15: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강원 동해안 지역에 부는 강풍에 따라 KTX·셔틀열차·관광열차(바다열차) 운행을 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또, 동해∼강릉 간 12개 셔틀 누리로열차(바다열차 포함) 운행은 모두 중지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해당 지역 강풍 상황에 따라 열차 운행 상황이 추가로 조정될 수 있다"며 "강릉선 강릉∼남강릉 간 구간을 운행하는 KTX 열차에 대해서도 주의·서행 운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릉 산불 강풍타고 확산 (강릉=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11일 강원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서 난 산불이 확산되는 가운데 해안도로가 연기에 휩싸여 있다. 2023.4.11 momo@yna.co.kr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강원 동해안 지역에 부는 강풍에 따라 KTX·셔틀열차·관광열차(바다열차) 운행을 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오후 1시부터 서울(청량리)∼동해 간을 운행하는 KTX 출발·도착역을 동해역에서 강릉역으로 변경하고, 동해역 출발·도착 승객들은 동해∼강릉 간 버스로 연계 수송한다.

대상 열차는 상행 3개·하행 3개 등 모두 6개다.

또, 동해∼강릉 간 12개 셔틀 누리로열차(바다열차 포함) 운행은 모두 중지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해당 지역 강풍 상황에 따라 열차 운행 상황이 추가로 조정될 수 있다"며 "강릉선 강릉∼남강릉 간 구간을 운행하는 KTX 열차에 대해서도 주의·서행 운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