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영, 생애 첫 소개팅…드레스 입고 웨딩화보 촬영까지

채태병 기자 2023. 4. 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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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소영이 자신의 팬과 생애 첫 소개팅에 나선다.

그는 자신이 안소영의 열렬한 팬이라며 소개팅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프로젝트의 첫 주인공은 소개팅에 나섰던 안소영이었다.

안소영의 소개팅 결과와 웨딩화보 촬영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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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배우 안소영이 자신의 팬과 생애 첫 소개팅에 나선다.

11일 오후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안소영의 소개팅 모습이 전파를 탄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안소영은 중매 전문가 김인숙이 주선했던 남성을 만난다. 앞서 김인숙의 소개로 안소영은 남성과 통화를 나눈 바 있다.

안소영과 짧은 통화에서 근사한 목소리로 이목을 끌었던 남성은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이 있는 경북 포항까지 한걸음에 달려왔다. 그는 자신이 안소영의 열렬한 팬이라며 소개팅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뜻밖의 소개팅을 하게 된 안소영은 "태어나서 소개팅을 처음 해본다"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남성과 만나 설렘과 어색함, 긴장감으로 가득 찬 소개팅을 진행했다.

/사진=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어 자매들의 '사선녀 프로젝트'도 공개됐다. 이는 자매들의 위시리스트를 실현하는 프로젝트로, 앞으로 한 명씩 주인공이 돼 원하는 것을 수행할 예정이다.

혜은이는 뮤지컬을 제작하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고, 안문숙은 세미 트로트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하지만 프로젝트의 첫 주인공은 소개팅에 나섰던 안소영이었다.

안소영은 웨딩화보 촬영에 도전했다. 자매들은 웨딩홀을 찾아 안소영의 화보 준비에 나섰고, 안소영은 멋진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시선을 끌었다. 안소영의 소개팅 결과와 웨딩화보 촬영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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