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변화에 잘 적응하는 종 살아남아…규제혁신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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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찰스 다윈은 '강한 종이 아니라, 변화에 잘 적응하는 종이 살아남는다'라고 했다"며 "정부는 변화에 대응하려는 기업의 혁신적 시도를 돕기 위해 규제혁신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0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규제자유특구는 규제혁신을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창구 중 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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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찰스 다윈은 '강한 종이 아니라, 변화에 잘 적응하는 종이 살아남는다'라고 했다"며 "정부는 변화에 대응하려는 기업의 혁신적 시도를 돕기 위해 규제혁신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0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규제자유특구는 규제혁신을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창구 중 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시행 4주년을 맞은 규제자유특구 제도를 통해 "32개 특구에서 투자유치 약 4조원, 고용창출 약 4000명 등 큰 성과를 거뒀다"며 "지역별로 특화된 혁신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며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강원과 전남 2개 지역을 새로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하는 방안과 함께 부산과 전북에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 '고압 탈부착 수소용기 실증사업'을 각각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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