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 “12번째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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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잠재력 있는 학생 창업팀 발굴을 위해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네이버 D2SF의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은 실력 있는 학생 창업팀을 극초기 단계에 발굴해 다각도의 성장 지원책을 제공하는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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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잠재력 있는 학생 창업팀 발굴을 위해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네이버 D2SF의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은 실력 있는 학생 창업팀을 극초기 단계에 발굴해 다각도의 성장 지원책을 제공하는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이다.
법인 설립 여부나 기술 개발 단계에 관계없이 의미 있는 문제를 풀고 있는 대학(원)생 창업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어, 학생 창업팀이 초기에 가치를 입증하고 성장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드문 기회다.
서류 및 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정된 팀은 네이버 D2SF의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6개월간 경험할 수 있다.
먼저 네이버 D2SF는 탄탄한 성장 기반을 쌓을 수 있도록 ▲자금 ▲클라우드 인프라 ▲강남 및 네이버 사옥 내 입주공간 등을 제공한다. 학생 창업팀에 최적화한 ▲네이버 기술 리더의 피드백 ▲네이버 및 선배 창업가의 사업 피드백 등은 축적된 기술 경험 및 노하우를 전달받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또한, 사업전략과 투자유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네이버 D2SF 멘토링 ▲투자유치 및 협력 기회 등도 지원한다.
지난 2016년부터 학기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된 네이버 D2SF의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은 유망 있는 학생 창업팀의 탄탄한 성장을 이끌어왔다.
실제로,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을 거쳐 네이버 D2SF가 직접 투자한 모빌리티 스타트업 ‘모빌테크’, AI 애니메이팅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한 ‘플라스크’ 등은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비디오AI 기술을 개발한 비닷두는 네이버웹툰에 인수됐다.
아울러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올해 들어서도, 네이버 D2SF는 캠퍼스에 직접 방문하는 등 학생 창업팀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 선정된 캠퍼스 공모전 10기는 ▲생성형 AI 기반의 글쓰기 솔루션 ▲농장 자동화를 위한 로봇 솔루션 등을 개발하는 학생창업팀으로,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 전략을 다듬고 시제품을 개발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2020년 상반기 인큐베이팅을 거쳐 같은 해 7월 네이버 D2SF의 투자를 유치한 플라스크 이준호 대표는 “기술창업을 준비하는 학생팀이라면 네이버 D2SF 기술창업 공모전을 가장 좋은 성장 수순으로 생각한다”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개발 및 팀 빌딩에만 온전히 몰입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네이버 D2SF의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으로 최종 선발된 49팀 중 23팀이 법인 설립 및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훌륭한 기술 창업가로 성장하고 있다”며 “뛰어난 아이디어와 발 빠른 실행력을 갖춘 유망한 학생창업팀을 발굴해, 이들이 시장 기회를 발견하고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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