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일 버핏 "일본 투자 늘리겠다"…日 무역상사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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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현인 워런 버핏이 일본 투자를 늘리겠다고 밝히면서 그가 보유한 일본 무역상사들의 주가가 급등세다.
그는 이토추를 포함한 일본의 5대 무역상사 주식보유 비중을 2020년 5%에서 최근 7.4%로 늘렸다고 늘렸다고 밝혔다.
T&D자산관리의 나미오카 히로시 최고전략가는 버핏 발언에 대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일본 주식, 특히 가치주에 투자하도록 독려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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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투자 현인 워런 버핏이 일본 투자를 늘리겠다고 밝히면서 그가 보유한 일본 무역상사들의 주가가 급등세다.
버핏은 11일 공개된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인터뷰 기사에서 일본주식의 추가 매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버핏은 지난 2011년 일본을 방문한 이후 두번째로 공식적으로 일본을 찾았다.
그는 이토추를 포함한 일본의 5대 무역상사 주식보유 비중을 2020년 5%에서 최근 7.4%로 늘렸다고 늘렸다고 밝혔다.
또 버핏은 일본 주식에 대한 노출을 늘릴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T&D자산관리의 나미오카 히로시 최고전략가는 버핏 발언에 대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일본 주식, 특히 가치주에 투자하도록 독려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에 말했다.
버핏 발언이 전해진 이후 일본 최대 무역회사 미쓰비시 주가는 3% 뛰어 지난달 1일 이후 최대폭 상승세다. 미쓰이상사 3.7% 급등했고 마루베니, 스미토모, 이토추도 오름세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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