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선 전남도의원 “교육청 관급 계약 담합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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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의 관급 자재 구매계약이 수년째 특정 업체에 편중 돼있어 담합이 의심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경선 전남도의원은 오늘(11일) 제370회 임시회의 도정질문에서 최근 3년간 전남도교육청이 3자 단가계약을 맺은 23개 지역업체 가운데 A 업체가 78건, 총 21억여 원을 계약해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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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목포]전라남도교육청의 관급 자재 구매계약이 수년째 특정 업체에 편중 돼있어 담합이 의심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경선 전남도의원은 오늘(11일) 제370회 임시회의 도정질문에서 최근 3년간 전남도교육청이 3자 단가계약을 맺은 23개 지역업체 가운데 A 업체가 78건, 총 21억여 원을 계약해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수 공급자계약을 통해 선정된 2개 업체는 계약의 절반 이상을 독점했으며, 경쟁입찰에서도 각기 다른 계약에 제안 대상자로 참가하면서 1순위를 번갈아 하는 등 특정 업체 밀어주기가 의심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박영수 전남도교육청 행정국장은 "특정 업체를 밀어주기 한 사실은 없으며, 지적된 부분은 수시 점검을 통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답변했습니다.
김정대 기자 (kongmy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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