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 20년 유니폼 활용…'업사이클 워크웨어' 선봬

기사내용 요약
업사이클 브랜드 '큐클리프'와 협업해
리버서블 형태로 구성돼 활용성 높여

[서울=뉴시스] 업사이클 워크웨어 3종. (사진=노루페인트 제공) 2023.04.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노루페인트가 업사이클 브랜드 '큐클리프'와 협업해 폐유니폼을 활용한 업사이클 워크웨어 3종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노루페인트는 최근 20년간 유지돼온 임직원 유니폼 리뉴얼을 실시했다. 이번 유니폼 업사이클 프로젝트는 약 20년간 유지돼온 임직원 유니폼의 '은퇴식'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노루페인트는 폐유니폼을 수거 후 큐클리프에 전달했고, 공정 과정을 거쳐 업사이클 제품이 완성됐다.

업사이클 워크웨어는 옷의 오염을 방지하는 에이프런을 비롯해 각종 페인트 도구를 수납 및 운반해줄 토트백, 햇빛을 가려줄 버킷햇까지 총 3종으로 제작됐다. 리버서블 형태로 구성돼 활용성도 높였다는 설명이다.

프로젝트를 함께한 큐클리프는 국내외 유수의 브랜드와 콜라보를 통해 커스터마이징 업사이클을 진행해 온 기업이다. 양사는 자원의 가치와 함께 브랜드의 역사적 의미를 미래로 잇기 위해 이번 유니폼 업사이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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