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기후대응농업에 1850억원 투자…선순환 구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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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기후대응농업에 2030년까지 1850억원을 투자한다.
군은 기상이변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기후변화 대응 주력 작물개발·관리기술 보급 ▲미래산업 전환 대응 스마트·전문농업기반 조성 ▲우수 농산물 생산·명품 브랜드화로 지역농산물 가치 향상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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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기후대응농업에 2030년까지 1850억원을 투자한다.
군은 기상이변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기후변화 대응 주력 작물개발·관리기술 보급 ▲미래산업 전환 대응 스마트·전문농업기반 조성 ▲우수 농산물 생산·명품 브랜드화로 지역농산물 가치 향상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품종과 기술을 보급하고, 친환경농산물 소비자 선호도 증가에 맞춰 친환경 기술 보급을 확대해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 영농기술 보급으로 생산성과 시장 변동성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팜 조성과 바이오 기업 연계로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6차 산업)을 육성한다.
농촌체험 농장과 치유 프로그램 개발, 화훼종합단지, 스마트팜, 그린바이오 기반을 활용해 농촌 관광자원화로 농가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은 복숭아·수박·인삼·사과·화훼·쌀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 품질 향상을 위해 시설 현대화 사업 지원, 유통시설 확충, 친환경농업 지원, 고품질 특용작물 생산기반 구축 등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농산물을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고 로컬푸드 생산·유통 기반을 활성화해 생산·유통·관광 자원화와 부가가치 상승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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