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 역대 日 영화 흥행 1위 코앞... 신카이 마코토 감독 국내서만 9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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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이후 3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식을 줄 모르는 흥행 열기를 보여주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한국에서 개봉한 역대 일본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하기 전까지 국내에서 역대 일본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하고 있던 작품은 '스즈메의 문단속'을 연출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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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이후 3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식을 줄 모르는 흥행 열기를 보여주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한국에서 개봉한 역대 일본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전날에도 3만 82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8일 개봉한 이후 꾸준히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해온 영화의 누적 관객은 437만 4,880명이다.
현재 국내 개봉한 일본 영화 중 최고 관객 수를 기록한 것은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지난 1월 개봉한 영화는 장기 흥행 속에 개봉 61일째 누적 384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일본 영화 흥행 순위 1위에 올랐다. 영화는 개봉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박스오피스 순위권에 머물며 누적 관객 445만 1,799명을 기록하고 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지속적으로 관객의 선택을 받고 있지만, '스즈메의 문단속'은 평일에도 최저 3만 명대 주말에는 15만 명대의 관객을 유지하며 '현재진행형'의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300만 관객 돌파를 축하하며 오는 27일 내한을 확정했으며, 5월에는 한국어 더빙판의 개봉까지 예정된 상황. 영화는 이처럼 다양한 행사 속에 이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다음 주 중으로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기록을 깰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하기 전까지 국내에서 역대 일본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하고 있던 작품은 '스즈메의 문단속'을 연출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이었다.
'스즈메의 문단속'이 445만 관객을 넘으며 새로운 기록을 새로울 경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날씨의 아이'(74만 명)와 '너의 이름은.'(381만 명)을 통해 국내에서만 900만 관객 동원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 동일본 대지진이라는 실제 사건을 소재로 다루는 영화는 아직 아물지 않은 재난의 상처를 위로하고 애도와 희망을 건네며 많은 관객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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