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사과축제 명칭 변경공모..‘640 대축제’ 최우수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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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가 한우,사과 등 영주 농·특산물을 아우르는 새로운 축제 명칭 공모에 최우수를 선정, 발표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영주 사과'를 포함한 우수한 영주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새로운 축제로 확대 추진을 결정하고 새로운 축제에 걸맞은 명칭을 공모했다.
앞서 영주는 지난 3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사과를 포함한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새로운 축제로의 전환을 위해 명칭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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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한우,사과 등 영주 농·특산물을 아우르는 새로운 축제 명칭 공모에 최우수를 선정, 발표했다.
시는 그동안 전국 최대 사과주산지 명성다운 영주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천년고찰 부석사 일원에서‘영주 사과축제’를 개최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영주 사과’를 포함한 우수한 영주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새로운 축제로 확대 추진을 결정하고 새로운 축제에 걸맞은 명칭을 공모했다.
그 결과 경남 진주시에서 명칭을 제안한 ‘640 대축제’를 최우수로 결정했다.
11일 시 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한우를 의미하는 육류의 6, 영주 사과의 4, 영주시의 0을 연결한 ‘640 대축제’ 의 이미를 담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640 대축제’는 모두가 친근하게 기억하기 쉽고 영주 농·특산물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지닌다는 점에서 공모 주제에 부합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영주는 지난 3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사과를 포함한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새로운 축제로의 전환을 위해 명칭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공모에는 320명이 참가했고 820여 건의 축제 명칭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640 대축제’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영주장날’이 우수상을, ‘영주 한사랑 사과축제’와 ‘영주효자 특산물 몽땅축제’가 장려상을 받았다.
재단은 선정된 최우수상에 50만 원, 우수상에 30만 원, 장려상에 10만 원의 영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태훈 영주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은 “지역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창의적인 명칭을 공모한 국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오는10월 개최 예정인 축제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영주 사과축제(가칭)’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영주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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