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폐스티로폼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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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운영하는 어업용 폐스티로폼 감용기가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 세외수입 확보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은 해안에 밀려와 경관과 해양환경을 저해하고 미세 플라스틱 발생의 주원인이 되는 폐스티로폼 부표를 처리하기 위해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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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해남= 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이 운영하는 어업용 폐스티로폼 감용기가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 세외수입 확보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은 해안에 밀려와 경관과 해양환경을 저해하고 미세 플라스틱 발생의 주원인이 되는 폐스티로폼 부표를 처리하기 위해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운영하고 있다.
감용기는 관내 연안 9개면 어촌계를 순회 운행하며, 연간 35만여개의 폐스티로폼 부표를 처리하고 있다.
1일 폐스티로폼 부표 1,000여 개를 압축해 성형 처리물 250kg을 생산함으로써 연간 5억원에 다하는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또한 재활용된 처리물은 재판매해 600만원의 세외수입도 올리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신규 감용기로 교체할 예정으로 기존 처리 용량의 2배인 하루 2,000여개의 부표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남군 해양수산과 최명석 팀장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폐스티로품 부표는 바다 환경오염을 부르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감용기를 통해 신속한 처리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국제적 관심사인 탄소중립 정책에 일조해 청정 해양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어 어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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