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러' 주원 "오랜만에 하는 드라마인 줄 몰랐다, 너무 떨려"
2023. 4. 11. 14:48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주원이 드라마 '앨리스'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 일곱 개의 조선통보'(이하 '스틸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최준배 감독을 비롯해 주원, 이주우, 조한철, 김재원, 최화정, 이덕화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했다.
"끊임없이 작품을 해왔기 때문에 오랜만에 하는 드라마인 줄 몰랐다"는 주원은 "개인적으로는 너무 떨린다"며 "제가 대본을 봤을 때 흥미롭고 재밌었던 부분들이 시청자분들에게도 그대로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원은 "액션을 많이 해봤지만 스컹크는 정말 쉽지 않았다"며 "옷, 가면도 그렇고, 드라마 '각시탈'과 또 달랐다. 액션팀도 고생을 많이 했다. 여태껏 해온 액션과 또 다른 시원한 액션이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스틸러'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 드라마다.
주원은 밤에는 다크 히어로 스컹크로 변신하는 뺀질이 공무원 황대명 역할을 맡았다.
오는 12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사진 =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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