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보다 리산드로?...트랜스퍼마크트, 22-23시즌 신입생 베스트XI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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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 시즌 '신입생 베스트 일레븐'은 어떻게 될까.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1일(한국시간) 특별한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홀란드는 5년 만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단일 시즌 30골' 고지를 밟았다.
마지막 골키퍼 자리는 닉 포프(뉴캐슬)가 차지하면서 '신입생 베스트 일레븐'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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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2022-23 시즌 '신입생 베스트 일레븐'은 어떻게 될까.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1일(한국시간) 특별한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새로운 클럽에 둥지를 튼 다음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구성한 것. 총합 6억 1,700만 유로(약 8,847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스쿼드가 완성됐다.
4-4-2 포메이션 아래 유럽 4대 리그를 수놓고 있는 선수들이 모두 포진했다. 투톱은 엘링 홀란드(맨시티)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사)가 등장했다. 홀란드는 5년 만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단일 시즌 30골' 고지를 밟았다.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바르셀로나에서도 엄청난 결정력을 과시하고 있다.
중원에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 팔리냐(풀럼), 카세미루(맨유), 아데몰라 루크만(아탈란타)가 포진했다.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크바라츠헬리아다. 이탈리아 세리에A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까지 모든 대회를 합쳐 14골 16도움을 터뜨리고 있으며, 나폴리 합류 당시 1,150만 유로(약 165억 원)로 이적했지만 현재 8,500만 유로(약 1,219억 원)로 평가받고 있다.
4백은 올렉산드르 진첸코(아스널),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맨유), 마타이스 더 리흐트(뮌헨), 나누엘 몰리나(ATM)가 포함됐다. 더 리흐트는 7,500만 유로(약 1,076억 원) 가치로 예상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중앙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골키퍼 자리는 닉 포프(뉴캐슬)가 차지하면서 '신입생 베스트 일레븐'이 완성됐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나폴리)는 제외됐다. 지난해 여름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에 입단한 다음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중용을 받고 있다. 올 시즌 '스쿠데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와 '빅이어(UCL 우승)'에 도전하는 주역으로 맹활약하고 있지만 마르티네스와 더 리흐트에 밀려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팬들은 댓글로 각자 응원하는 선수들을 언급했으며, 김민재가 포함되어야 한다는 댓글도 있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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