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 성분 재조합한 ‘메타프로바이오틱스’ 출시

이창훈 기자(lee.changhoon@mk.co.kr) 2023. 4. 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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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가지 유산균과
유산균 먹이 프락토올리고당 함께
900만포 제품 업그레이드해 출시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유산균 제품 ‘메타프로바이오틱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메타프로바이오틱스’는 지난 2021년 11월 출시된 ‘메타바이오틱스’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메타바이오틱스는 2023년 초까지 누적 판매량 900만포를 넘어섰다.

[사젠제공=GC녹십자]
메타프로바이오틱스의 주원료는 18가지의 유산균이다. 이 중 2가지는 GC녹십자웰빙 연구소에서 독자 개발한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GCWB1001)과 락토코커스 락티스(GCWB1176)다. 나머지 16개는 덴마크 식품·첨가물 기업 다니스코의 유산균이다. 십이지장과 소장에 서식하는 락토바실러스 10종과 대장에 서식하는 비피도박테리움 4종 등이 포함됐다.

제품에는 이스라엘 천연원료 기업 갈람의 프락토올리고당이 첨가되기도 했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장내 균의 먹이가 돼 유산균 증식에 도움을 준다. 유산균 등이 대사과정에서 만들어내는 물질인 포스트바이오틱스가 부원료로 포함돼 있기도 하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메타프로바이오틱스로 유산균과 유산균의 먹이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며 “장 건강 외에 면역 기능에 도움을 주는 아연 등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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