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11% 기여"…3200만톤CO₂

박찬수 기자 2023. 4. 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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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11%를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11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 부문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2억9100만톤CO₂중 11%인 3200만톤CO₂를 기여할 수 있는 핵심적인 수단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필수적인 감축 수단이다. 경제림 중심 산림순환경영을 활성화하고 생태적·공익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을 보전·복원,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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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0억 투자 감축 효과…국내車 연간 배출 104% 흡수 양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이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11%를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11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 부문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2억9100만톤CO₂중 11%인 3200만톤CO₂를 기여할 수 있는 핵심적인 수단이다.

이는 탄소배출권 거래가격 기준 약 4640억 원 투자 감축 효과와 같으며, 국내 누적 등록된 자동차 전체가 연간 배출하는 CO₂의 104%를 흡수하는 양과 동일하다.

산림 흡수원 부문 구체적인 감축 수단으로는 숲가꾸기, 목재수확 등 산림순환경영, 신규/재조림, 식생복원, 목재제품 이용을 들 수 있다.

전환 부문으로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재생에너지 이용, 국제감축 부문에서는 개도국의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등이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필수적인 감축 수단이다. 경제림 중심 산림순환경영을 활성화하고 생태적·공익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을 보전·복원,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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