펼쳐라 환호하라 노래하라, 청도소싸움축제 14일 팡파르

강병서 기자 2023. 4. 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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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도소싸움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열린다.

총상금 1억3000만원이 걸린 체급별 소싸움경기는 축제 개막 전 예선경기를 치른 뒤 14일 4강 토너먼트와 결승 경기가 열린다.

김하수 군수는 "4년 만에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민속축제인 소싸움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색다른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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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뉴시스] 강병서 기자 = 2023 청도소싸움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열린다.

‘마음껏 펼쳐라! 뜨겁게 환호하라! 승리를 노래하라!’를 슬로건으로 전국 유일의 소싸움 전용 돔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총상금 1억3000만원이 걸린 체급별 소싸움경기는 축제 개막 전 예선경기를 치른 뒤 14일 4강 토너먼트와 결승 경기가 열린다.

주말인 15, 16일에는 짜릿함과 긴장감을 더하는 경기가 낮 12시20분부터 하루 12경기씩 진행된다. 주말 경기는 관객들이 응원하는 싸움소에 베팅을 하면서 소싸움을 즐길 수 있는 갬블 방식으로 열린다.

화려한 개막 퍼포먼스와 가수 김희재의 축하공연,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인디음악가들의 콘서트, 인형극, 마술쇼, 마임쇼,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공연도 준비돼 있다.

청도의 싸움소캐릭터인 '바우'와 연관된 바우페이퍼토이 만들기, 바우페이스 페인팅, 바우놀이터와 지역예술인의 소를 주제로 한 미술작품 전시회 등 각종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청도농특산물 판매장과 야생화 전시회, 사진전 등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김하수 군수는 "4년 만에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민속축제인 소싸움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색다른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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