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 소위, '50억 클럽' 특검법 야당 단독 의결

장민성 기자 2023. 4. 1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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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는 오늘(11일) 회의를 열고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별검사 법안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습니다.

특검법안명은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발의한 '화천대유 50억 클럽 뇌물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입니다.

국민의힘 법안소위 위원들은 특검법안과 관련, 수사 대상 등 모호성을 해소하기 위해 소위의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한 뒤 의결에 앞서 전원 퇴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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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는 오늘(11일) 회의를 열고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별검사 법안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습니다.

특검법안명은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발의한 '화천대유 50억 클럽 뇌물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입니다.

국민의힘 법안소위 위원들은 특검법안과 관련, 수사 대상 등 모호성을 해소하기 위해 소위의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한 뒤 의결에 앞서 전원 퇴장했습니다.

민주당 법안소위 위원인 박주민·권인숙·김남국·이탄희 의원이 전원 찬성 의사를 표한 가운데, 같은 당 소속 기동민 법안1소위원장이 특검법안의 의결을 선포했습니다.

일단 특검법안이 법사위 법안1소위를 통과했지만, 국민의힘이 반대하고 있어 앞으로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도 진통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장민성 기자m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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