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도 제104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열려

손상원 2023. 4. 11. 14: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104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11일 광주 남구 대성여중에서 열렸다.

기념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약사 보고, 기념사, 축사,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 발표, 만세삼창, 특강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강 시장은 "우리 헌법에는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 이념이 담겨있다"며 "이제는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기정 시장 "5·18 정신 헌법 전문에 담아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제104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11일 광주 남구 대성여중에서 열렸다.

강기정 광주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정홍식 광주지방보훈청장, 최광열 광복회 광주시지부장,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약사 보고, 기념사, 축사,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 발표, 만세삼창, 특강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강 시장은 "우리 헌법에는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 이념이 담겨있다"며 "이제는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 시장은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고,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를 넘어 김구 선생이 꿈꾸던 문화강국 대한민국 광주를 함께 이뤄가는 것이 104주년을 맞는 고귀한 뜻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김구 선생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우리의 미래가 어디로 갈 것인지를 함께 고민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