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호X신고은 살아날까? 나란히 산소호흡기 달고 병원 신세(비밀의 여자)

[뉴스엔 박아름 기자]

‘비밀의 여자’ 이선호, 신고은의 위기가 포착됐다.

4월 11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연출 신창석/극본 이정대) 20회에서는 산소호흡기를 달고 나란히 병원 신세를 지는 서태양(이선호 분)과 정겨울(신고은 분)의 모습이 공개된다.

앞선 방송에서 정겨울은 아빠 정현태(최재성 분)를 죽음으로 몰고 간 장본인이 주애라(이채영 분)와 남유진(한기웅 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복수를 다짐했다. 정겨울은 특히 두 사람의 죄를 밝혀내기 위해 각막 이식 수술에 성공하고도 눈이 안 보이는 척 연기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서태양과 정겨울은 심각한 부상을 입은 듯 의식 없이 누워있다. 여기에 오세린(최윤영 분), 정영준(이은형 분)이 그런 두 사람을 걱정 가득한 표정으로 바라봐 향후 스토리 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태양과 정겨울이 의식을 되찾고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을 수 있을지 기대되는 가운데 ‘비밀의 여자’ 제작진은 “서태양과 정겨울이 한날한시에 산소 호흡기를 달고 사경을 헤매는 이유는 무엇일지 추측하며 시청하시면 두 배의 재미를 느끼실 것”이라면서 “모든 사람이 걱정하고 있는 두 사람이 의식을 회복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