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봄철 극단 선택 고위험군 집중 모니터링

권혁진 기자 2023. 4. 11. 14: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서구는 극단적 선택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고위험군 밀착 관리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구는 고위험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관리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 관리 중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위험성을 다시 파악하고 유선 상담 등 사례 관리를 실시한다.

학교, 의료기관, 복지시설, 숙박업소 등 관계 기관과 생활밀착시설에는 극단선택 예방도움 기관을 안내하는 포스터를 게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현수막 게시 등 예방·홍보 활동도 강화

[서울=뉴시스]봄철 극단 선택 고위험군 관리 포스터.(사진=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극단적 선택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고위험군 밀착 관리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구는 고위험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관리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 관리 중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위험성을 다시 파악하고 유선 상담 등 사례 관리를 실시한다. 생명지킴활동가는 월 1회 이상 가정 방문과 주 1회 이상 전화 상담 등 1:1 돌봄 활동을 진행한다.

예방 홍보는 더욱 강화한다.

구는 빈발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입구, 공원 등 15곳에 현수막을 게시해 상담가능한 전화번호를 안내한다. 학교, 의료기관, 복지시설, 숙박업소 등 관계 기관과 생활밀착시설에는 극단선택 예방도움 기관을 안내하는 포스터를 게시한다.

구는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 기관에도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개입 등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