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한국ESG기준원 평가서 사회책임 부문 등급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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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SG기준원은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LG유플러스에 대해 ESG(환경경영·사회책임경영·지배구조) 가운데 S(사회책임경영) 부문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LG유플러스의 개인정보 유출 등 사이버 리스크 대응 체계 미비"에 따라 올해 1분기 S 부문의 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내렸다고 설명했다.
한국ESG기준원의 이번 등급은 지난 1월 1일∼3월 31일 동안 확인된 ESG 위험을 반영해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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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ESG기준원은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LG유플러스에 대해 ESG(환경경영·사회책임경영·지배구조) 가운데 S(사회책임경영) 부문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LG유플러스의 개인정보 유출 등 사이버 리스크 대응 체계 미비"에 따라 올해 1분기 S 부문의 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내렸다고 설명했다.
다만 E(환경경영) 및 G(지배구조) 부문 등급은 A로 기존과 동일했다.
ESG 통합 등급 역시 기존과 같은 A 등급을 유지했다.
한국ESG기준원의 이번 등급은 지난 1월 1일∼3월 31일 동안 확인된 ESG 위험을 반영해 조정됐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사이버 공격으로 29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며, 1월 말∼2월 초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로 추정되는 대용량 데이터가 유입되면서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유선 인터넷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이후 정부는 특별조사점검담을 꾸려 현장 조사에 나섰으며, 그 결과를 이르면 이달 중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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