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제일대·청암대, 교육부 고등직업거점지구(HiVE)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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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역 대학인 제일대, 청암대와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한 교육부 공모사업이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와 2개 대학 컨소시엄이 공모한 HiVE 사업은 제일대가 에너지소재화공과를 개편, 이차전지 관련 생산 및 제조 설비를 담당할 산업인력을 육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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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순천)=신건호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역 대학인 제일대, 청암대와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한 교육부 공모사업이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와 2개 대학 컨소시엄이 공모한 HiVE 사업은 제일대가 에너지소재화공과를 개편, 이차전지 관련 생산 및 제조 설비를 담당할 산업인력을 육성하게 된다.
청암대는 반려동물보건과를 신설해 동물보건사와 같은 산업 기반 인력을 육성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5년까지 2년간 사업비로 40억 원(국비 36억, 시비 4억원)이 지원된다.
또한 산업체 재직자와 신중년 재취업 교육 등 지역의 필요 인재를 양성하고, 평생 직업교육의 고도화와 지역사회 공헌 과제 추진으로 지역사회의 전문대로서의 역할을 확대할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차후 도입될 지역 혁신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사업에 순천에 소재한 대학들이 지역 발전 생태계를 함께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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