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흰머리 가발 처음 써, 잘 어울려 다행”(스틸러)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3. 4. 1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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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러' 이덕화가 가발을 언급했다.

11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 연출 최준배 민정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덕화는 '스틸러'를 위해 신경쓴 것에 대해 "이렇게 말하면 안되는데"라고 운을 띄운데 "가발에 신경을 썼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덕화는 "많은 가발을 썼는데, 하얀 가발은 처음이다. 만화처럼 보일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다들 잘 어울린다고 해서 천만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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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러’ 이덕화. 사진ㅣtvN
‘스틸러’ 이덕화가 가발을 언급했다.

11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 연출 최준배 민정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최준배 감독, 배우 주원, 이주우, 조한철, 김재원, 최화정, 이덕화가 참석했다.

이덕화는 빌런 끝판왕 김영수 역을 맡았다. 그는 “나쁜 놈이 무슨 특징이 있겠냐. 그냥 나쁘다. 재력도 대단하고 권력도 대단하다”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이덕화는 “요즘 나쁜 역할을 많이 하게 된다. 젊을 때는 선역을 많이 했는데, 요즘은 악역을 많이 한다”면서 “그래도 악역이 더 좋다. 오래 기억에 남는 건 악역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덕화는 ‘스틸러’를 위해 신경쓴 것에 대해 “이렇게 말하면 안되는데”라고 운을 띄운데 “가발에 신경을 썼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덕화는 “많은 가발을 썼는데, 하얀 가발은 처음이다. 만화처럼 보일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다들 잘 어울린다고 해서 천만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 드라마다. 오는 12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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