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강릉 산불' 현장에 인력 20명·장비 7대 급파

조민주 기자 2023. 4. 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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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는 강원 강릉시 대형산불 진화 현장에 인력과 장비를 긴급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산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9시42분쯤 소방청 동원령 2호와 소방대응 3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소방대원 20명과 지휘차 1대와 펌프차 4대, 물탱크차 2대 등 장비 7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소방청은 대응 단계를 격상하는 동시에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꾸려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동원령에 따라 전국 시·도 소방차 200여 대가 현장으로 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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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울산지역 소방차들이 강릉 산불지원 현장에 긴급 파견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강원 강릉시 대형산불 진화 현장에 인력과 장비를 긴급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산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9시42분쯤 소방청 동원령 2호와 소방대응 3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소방대원 20명과 지휘차 1대와 펌프차 4대, 물탱크차 2대 등 장비 7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20분쯤 강원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순간 최대풍속 초속 29m의 강풍을 타고 민가 등으로 불길이 확산해 현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청은 대응 단계를 격상하는 동시에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꾸려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동원령에 따라 전국 시·도 소방차 200여 대가 현장으로 출동 중이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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