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서효림, 자주 안 만나니 며느리 실감 안 나”(회장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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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가 배우인 며느리 서효림과 편한 고부 관계를 자랑했다.
이날 조하나는 김수미에게 "며느리가 딸처럼 살갑게 하는 게 좋나 아니면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게 좋나"라고 물었다.
김수미는 "우리 며느리는 연예계 후배 같다. 그렇게 만났기 때문에. 자주 안 만나니까 며느리라는 실감이 없다. 아직도 후배 같다. 뭐 격이 없고 내가 편하게 해주니까 며느리도 편하게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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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김수미가 배우인 며느리 서효림과 편한 고부 관계를 자랑했다.
4월 10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김수미가 조하나에게 요리를 알려주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조하나는 김수미에게 "며느리가 딸처럼 살갑게 하는 게 좋나 아니면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게 좋나"라고 물었다.
김수미는 "우리 며느리는 연예계 후배 같다. 그렇게 만났기 때문에. 자주 안 만나니까 며느리라는 실감이 없다. 아직도 후배 같다. 뭐 격이 없고 내가 편하게 해주니까 며느리도 편하게 한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맨날 만나면 옷 얘기한다. 만나면 '청바지 어디거야? 벗어봐' 해서 입어본다. 걔(서효림)가 다리가 길지 않나. 나랑 사이즈가 같다. '바지 몇 번 입었어? 나 줘' 하면 '엄마 이 바지는 안 돼요' 하더라. 너무 아끼는 거라고. 그런데 그 다음 (내) 생일날 새 옷으로 해왔더라. 우린 편하게 지낸다"고 전했다.
한편 서효림은 지난 2019년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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