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인공지능 기반 치매 진단·분류 기술 개발

허서우 인턴 기자 2023. 4. 11. 14: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앙대는 백준기 AI대학원장과 윤영철 중앙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공동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뇌전도 신호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치매를 진단·분류하는 고성능 인공지능 모델을 만들었다고 11일 밝혔다.

공동 연구팀이 만든 새 모델은 1, 2차 의료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뇌전도 신호(EEG, Electro-encephalogram)를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해 정상, 경도인지장애, 치매를 효과적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백준기 AI 대학원장, 윤영철 중앙대병원 신경과 교수 공동연구

중앙대 AI대학원 백준기 원장, 중앙대병원 신경과 윤영철 교수. 사진 중앙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중앙대는 백준기 AI대학원장과 윤영철 중앙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공동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뇌전도 신호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치매를 진단·분류하는 고성능 인공지능 모델을 만들었다고 11일 밝혔다.

공동 연구팀이 만든 새 모델은 1, 2차 의료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뇌전도 신호(EEG, Electro-encephalogram)를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해 정상, 경도인지장애, 치매를 효과적으로 분류할 수 있다. 번거롭고 값비싼 검사 도구가 필요한 치매 분류 방법을 간단하고 비용이 적은 방법으로 바꾼 것이다.

연구팀은 치매 분류를 위한 고성능 인공지능 모델을 제안하고, 기존 모델과 비교를 통해 획기적인 성능 개선을 이뤘다. 관련 분야 연구 발전을 위해 소스코드와 데이터세트도 공개한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중앙대 AI대학원은 과기정통부가 전국 단 10개 대학만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에 2021년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eow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