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가수는 콘서트를 위해 음악을 내고 살아가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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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의 새 앨범 작업기이자 전 세계 아티스트들과 교류하는 여정을 그린 '슈가 meets Agust D' 영상이 공개됐다.
방영 예정인 슈가의 다큐멘터리, '슈가: 로드 투 디데이(SUGA: Road to D-DAY)'의 일환으로 게재된 것이다.
'슈가: 로드 투 디데이'는 디즈니 플러스와 위버스(Weverse)를 통해 21일 오후 11시, 전 세계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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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의 새 앨범 작업기이자 전 세계 아티스트들과 교류하는 여정을 그린 '슈가 meets Agust D' 영상이 공개됐다. 방영 예정인 슈가의 다큐멘터리, '슈가: 로드 투 디데이(SUGA: Road to D-DAY)'의 일환으로 게재된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방탄소년단 슈가와 슈가의 다른 아티스트 자아, 어거스트 디(Agust D)가 서로를 직접 인터뷰하는 콘셉트를 담았다.
먼저 "솔직한 가사의 음악들이 스스로에게 주는 카타르시스나 만족감이 있는지"에 대한 슈가의 질문에 어거스트 디는 "음악으로 이야기를 하다 보니 이전보다 성장을 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어거스트 디는 신보 '디데이(D-DAY)'로 믹스테이프 '어거스트 디', '디투(D-2)'에 이어 3부작 트릴로지가 완성됨으로써 "자신이 보다 성숙해졌다"고 전했다.
한편 슈가의 프로듀싱 실력을 엿볼 수 있는 인터뷰도 눈길을 끈다. 어거스트 디가 진행자가 돼 진행한 인터뷰 중 함께 작업한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기분을 묻는 질문에 그는 "음악을 만드는 행위 자체가 재밌고 음원이 발매됐을 때 사람들이 들어주는 게 좋기 때문에 계속 하는 것 같다"고 밝히며 음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그는 솔로로 첫 해외 투어를 앞둔 심경으로 "가수는 콘서트를 위해 음악을 내고, 콘서트를 위해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소신을 전했다.
'슈가: 로드 투 디데이'는 디즈니 플러스와 위버스(Weverse)를 통해 21일 오후 11시, 전 세계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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