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수돗물 '이상무'…수질검사 전 항목 적합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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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지난 3월 실시한 1분기 수돗물 법정 수질검사 결과 전 항목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진안군은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 및 '수도법'에 따라 정수장, 수도꼭지에 대해 주간, 월간, 분기별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과 홈페이지에 게시하도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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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지난 3월 실시한 1분기 수돗물 법정 수질검사 결과 전 항목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진안군은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 및 ‘수도법’에 따라 정수장, 수도꼭지에 대해 주간, 월간, 분기별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과 홈페이지에 게시하도록 되어 있다.
이번 수질검사에서는 월운을 비롯한 4개 정수장은 59개 항목에서 일반세균, 대장균 등 미생물과 질산성질소, 불소, 중금속(7개 항목), 붕소, 브롬산염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의 경우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벤젠, 페놀,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과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등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 역시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인체에 필수 영향물질인 아연 등은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를 보이지만 기준치에 훨씬 못 미쳐 안전하다고 평가받았다.
총 15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에 대해 진행된 수질검사 결과에서도 탁도 등은 기준치 이하로 분석되었으며, 전 지점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물 복지는 인간이 누려야 할 가장 기본적인 복지”라며 “군민 모두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질 관리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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