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훈련 도중 발목 삐끗한 김태훈, 검진 결과 오른쪽 발목 인대 손상..."복귀까지 12주 소요 예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비 훈련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친 김태훈(삼성 외야수)의 부상 정도가 예상외로 심각하다.
김태훈은 지난 8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수비 훈련 도중 오른쪽 발목을 삐끗했다.
김태훈은 지난해 12월 FA 김상수(4년 29억원)의 보상 선수로 KT에서 삼성으로 이적했다.
김태훈은 스프링캠프에서 착실한 훈련과 연습경기에서 맹타를 터뜨리며 캠프 타자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수비 훈련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친 김태훈(삼성 외야수)의 부상 정도가 예상외로 심각하다.
김태훈은 지난 8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수비 훈련 도중 오른쪽 발목을 삐끗했다. 통증이 심해 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김태훈은 10일 구단 지정병원인 SM영상의학과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구단 관계자는 "외측 인대 경비 인대 등 손상 정도가 심하다. 깁스 2주 그리고 재활 과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복귀까지 약 12주 정도 소요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태훈은 지난해 12월 FA 김상수(4년 29억원)의 보상 선수로 KT에서 삼성으로 이적했다. 김태훈은 스프링캠프에서 착실한 훈련과 연습경기에서 맹타를 터뜨리며 캠프 타자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시범경기 14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1푼4리(35타수 11안타) 3홈런 12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FA 보상 선수로 쏠쏠한 활약이 기대됐다.
그러나 시즌에 들어와서 3경기 5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이다. 급기야 불의의 부상으로 이탈하게 됐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