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 "불공정한 간담회...중재안 일방적으로 통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 여당이 간호법 중재안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간호협회는 간호법에 반대하는 단체만 초청해 불공정하고, 수용할 수 없는 중재안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대한간호협회는 오늘 민·당·정 간담회 이후 보도자료를 내고, 간담회에 간호협회를 제외하면 간호법에 반대하는 단체들만 초청됐고 국민의힘에서 간호법을 대표 발의한 의원들도 배제돼 공정과 상식에 어긋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 여당이 간호법 중재안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간호협회는 간호법에 반대하는 단체만 초청해 불공정하고, 수용할 수 없는 중재안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대한간호협회는 오늘 민·당·정 간담회 이후 보도자료를 내고, 간담회에 간호협회를 제외하면 간호법에 반대하는 단체들만 초청됐고 국민의힘에서 간호법을 대표 발의한 의원들도 배제돼 공정과 상식에 어긋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일방적으로 결정된 사항을 통보하며 회원들을 설득해오라고 강요했다며, 중재안을 수용하지 않으면 간호법이 통과되기 어렵다는 겁박까지 해서 더 간담회에 참여할 수 없다고 판단해 퇴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간호협회는 간호법은 대통령 공약사항이며 법안 심사 과정에서 여야와 보건복지부까지 합의한 법안이자 국회법에 따라 합법적으로 의결된 법안이라며 다른 직역의 업무를 침해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레 본회의에서 간호법을 통과시켜주기를 부탁한다며, 간호법 제정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하게 투쟁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