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티파마 '뇌졸중 치료제' 임상 3상 환자 등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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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는 11일 뇌졸중 치료제 '넬로넴다즈' 임상 3상의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3상은 12시간 이내 동맥 혈전 제거술을 받는 중증 뇌졸중 환자에서 넬로넴다즈의 장애 개선 효과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회사 관계자는 "임상 2상에서는 5일 동안 저용량(2750㎎) 또는 고용량(5250㎎) 넬로넴다즈를 투여받은 뇌졸중 환자에 장애 개선 효과가 확인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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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분기 주요 결과 발표 예정
지엔티파마는 11일 뇌졸중 치료제 ‘넬로넴다즈’ 임상 3상의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3상은 12시간 이내 동맥 혈전 제거술을 받는 중증 뇌졸중 환자에서 넬로넴다즈의 장애 개선 효과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496명 규모로 진행되며 주요 결과는 올 4분기 공개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임상 2상에서는 5일 동안 저용량(2750㎎) 또는 고용량(5250㎎) 넬로넴다즈를 투여받은 뇌졸중 환자에 장애 개선 효과가 확인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용량 넬로넴다즈를 투여 받은 중증 뇌졸중 환자 가운데 90일 이후 장애 증상이 없는 환자와 독립 활동이 가능한 환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곽병주 지엔티파마 대표는 “뇌졸중 임상 2상에서 넬로넴다즈의 안전성과 약효가 확인된 만큼 심정지 임상 2상과 뇌졸중 임상 3상에서도 넬로넴다즈의 약효가 검증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병준 기자 econ_j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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